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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평소 내가 자주 가서 먹는 뼈해장국집 소개다.
원래도 뼈해장국을 좋아했지만 ㅎㅎ
요즘은 거의 명인 감자탕에서만 먹는듯하다.
집이랑 가까운 것도 맛지만
맛과 양 모두 만족스러워서 자주 간당.
입덧이 심할때도 이집 해장국은 맛도리였음 ㅎㅎ



식당 자체는 세련되고 요즘느낌나는 곳이 아니고
위치도 굉장히 애매한 곳에 있긴한데
원래 해장국 맛집은 세련된 곳은 별로 없다 ㅋㅋ
하지만 내부는 굉장히 깨끗하고
또 청결도도 높아서 매우 만족 !

드디어 내가 시킨 뼈해장국이 나왔당

뜨끈뜨끈 보글보글 ♡
맛도리 뼈해장국 !
일단 고기 덩어리는 보통 3덩이 정도 주시는데
뼈에 고기가 듬뿍 붙어있다. ㅋㅋ
그리고 시래기도 잔뜩 있어서
씹는맛이 가득하다.

반찬은 계속 리필이 가능한데
개인적으로 깍두기를 좋아한다.
김치는 푹익은 김치보다는 겉저리에 가깝다.
또 아주 막 한 겉저리는 아니긴 함 ㅎㅎ
반찬은 재사용 절대 안하신다고 하니
안심하고 드셔도 될듯하다.

이집은 물을 줄 때 꼭 얼음을 가득 채워 엄청 시원하게 주시는데,
여름에 갈때마다 내가 물맛집이라고 할만큼 시원한 물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ㅋㅋㅋ

오늘도 말끔하게 비운 한그릇

넘나 만족스러움 !
집이 근처이시거나 뼈해장국 찾으시면 한 번 드셔보시는 것 추천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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