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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500일의 써머' 현실적인 연애의 끝판왕

by 코니00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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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500일의 썸머

[영화 '500일의 써머' 줄거리]

 

500일의 써머(500 Days of Summer)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영화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500일 동안의 이야기를 1일부터 거꾸로 되감아가면서 펼쳐집니다.

주인공인 톰(조셉 고든-레빗)은 산업디자이너로 일하는 20대 청년입니다.

그는 예술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사랑에 대한 현실적인 시각이 없는 사람입니다.

어느 날, 회사에서 일하는 여성 서머(조이 데샤넬)와 만나게 되고, 톰은 서머에게 반하게 됩니다.

하지만 서머는 사랑에 대해 무관심한 태도를 보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사랑에 대해 깊은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하며,

단지 톰과의 관계를 친구 이상으로 유지하고 싶다고 합니다.

 

톰은 서머를 사랑하면서도 그녀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끝없이 우울하게 빠져들게 됩니다.

결국 서머는 톰과의 관계를 끝내고, 톰은 이별의 아픔과 함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서머를 향한 감정이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자신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배우게 되는 것들을 깨닫게 됩니다.

영화는 사랑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남녀 간의 관계와 감정 변화를 다룹니다.

또한 삶의 의미와 목적을 탐색하는 주제도 담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인데, 특히 결혼을 앞둔 남녀에게 더욱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500일의 써머' 느낀점 ]

써머의 입장에서 얘기해보자면.. 

서머는 매우 독립적이고, 자신의 삶을 제어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때로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그녀는 자신의 삶을 책임지며, 자신이 선택한 길을 걷기 위해 노력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서머의 성격과 행동이 일관되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녀가 톰과의 로맨스에서 벗어나 다른 남자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 그녀의 선택이었습니다. 서머는 단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느끼는 사람일 뿐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서머를 통해 우리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려주며,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면에서, 서머는 강한 여성상을 보여주는 인물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톰의 입장에서 얘기해보자면,

먼저, 톰은 아름다운 여자좋아하는 남자입니다.

그리고 그가 만난 여자는 한결같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이 사랑에 빠진 톰은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점점 더욱 빠져들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인 써머는 연애를 위한 것이 아니라, 그냥 시간을 보내기 위해 톰과 함께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톰은 그녀와 함께할 수 있는 모든 순간들을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그녀는 언제나 연애에 대해 비관적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톰은 이제까지의 삶에서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실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그녀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녀가 결국 다른 남자와 함께하게 되면서, 톰은 큰 충격을 받고 상처받습니다.

하지만 그녀와의 이별을 통해 톰은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되며, 그의 인생에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500일의 써머'는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많은 감정을 느끼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톰은 진정한 사랑을 찾고자 하며, 그녀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들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녀가 그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다는 것에 불만을 느끼며, 이별을 맞게 됩니다.

그러나 그녀와의 이별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된 톰은 사랑이란 것에 대해 더욱 성숙해지게 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톰의 입장에서 연애를 했던 사람들에게도 많은 여운을 남기게 했을 것이라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출처 500일의 썸머

['500일의 써머' 명대사]

 

 

"Just because she likes the same bizarro crap you do doesn't mean she's your soulmate."

 

"It's these cards and the movies and the pop songs, they're to blame for all lies and the heartache, everything."

 

"I love how she makes me feel, like anything's possible, or like life is worth it."

 

"I guess I've just had it with life, you know? It's just too hard."

 

"Most days of the year are unremarkable. They begin, and they end, with no lasting memories made in between. Most days have no impact on the course of a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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