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5화 줄거리 및 리뷰

 

닥터 차정숙 5화 줄거리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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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1화 줄거리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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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2화 줄거리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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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3화 줄거리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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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4화 줄거리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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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의 감전 사실이 병원 의료진 사이에 웃음거리가 되고 있었고,

그 소식이 로이에게까지 전해졌는데,

로이는 정색을 하며 묻는다.

"괜찮으시대?"

괜찮다는 소리를 들은 로이는

또 한 번 묻는다

"그게 그렇게 웃을일인가?"

 

남의 실수를 그렇게 웃음거리로 삼는 의료진들은

머쓱해하며 헛기침을 한다. 

 

심정지가 왔었던 회장님을 살리려다가 실신까지 했던 정숙의 소식을 알고 정숙의 안부를 묻는 회장님.

정숙은 어찌 그 사실을 알았냐며 되묻는데...

죽다살아나셨던 회장님은 영혼이 되어

주변 모든 인물들(아들, 비서 등)이 자신을 그저 돈으로만 취급하며, 우습게 여기던 걸 봤고 

 

그에 대비해 자신을 살리기 위해 애쓴 정숙을 다시보게 되었다.

그렇게 죽다 살아나게 된 회장님은 장루를 만들어

배변줄을 바깥으로 내놓고 살아야한다고 해도

저승보다는 낫다며 정숙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수술을 받기로 한다.

힘들게 하루를 보내고 온 정숙은 

조언을 요청하는 고3인 딸아이의 입시를 챙기지 못하고 곯아떨어졌고,

오빠때와는 다른 태도인 엄마에게 서운함을 느낀 딸, '이랑'은 엄마와 갈등을 빚게 된다.

이랑의 서운함을 엿듣고 있던 인호는

이랑을 핑계삼아서 정숙의 레지던트를 막으려고 팔찌까지 주면서 정숙을 설득한다.

정숙은 이랑에게 들은 서운함과 

이랑이를 위해서 1년만 뒤에 레지던트 하는 게 어떠냐는 남편의 설득에

조금씩 마음이 흔들리게 되고.. 

자신이 욕심을 부리는 건 아닌지 자꾸만 스스로에게 되묻게 된다.

정숙이 기절까지 하면서 살려냈던 부자 할아버지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이 나게 되고

우려했던 장루를 달고 사는게 아닌

항문이 보존한 채 수술이 끝났고,

그런 회장님을 축하하기 위해서 속옷선물까지 사와 축하하는 정숙.

정숙에게 감동을 느끼는 회장님.

 

퇴근길에 만난 승희와 정숙.

그런데 나가는길에 우연히 보게 된 정숙의 팔목에 본인과 같은 팔찌가 있음을 보면서 1차 빡침..

발목을 삔 가정의학과 레지던트를 태워주다가 우연히 듣게 된 인호와 정숙의 병원열애설에 2차 빡침이 나고야만 승희.

팔찌를 던지며 인호에게 화풀이를 하는 승희.

그리고 인호는 또 팔찌가 동일해진 이유에 대해서 납득을 시키기 위해 승희에게 전후사정을 설명하고ㅋㅋ 불륜커플이 세기의 사랑을 하는듯한.. 누가보면 본인이 본처인줄 알겠음. 아주 코미디가 따로없음. 

 

엎친데 덮친 격으로 그날 딸과 가족문제로 갈등을 빚은 승희는 

뿔이 나 정숙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안그래도 다른 과에 파견나가서 힘든데,

자료정리며 PPT며, 논문타이핑이며...

각종 자료들을 요구한다.

외과에서 환자보랴, 승희 자료 요청 들어주랴

몸이 열개라도 모자란 정숙은

로이 앞에서 코피까지 흘리게 되고...

로이는 정숙에게 간수치가 안좋아졌음을 알려준다.

한 편, 살인을 했던 장해남 환자의 동행 경찰관이 몸살 증세를 호소하였고

경찰 대신 정숙이 장해남 환자의 검사를 동행하게 된다.

수갑때문에 해남의 손목에 상처가 났던 것이 안쓰러웠던 정숙은

경찰관에게 혹시 수갑을 헐겁게 해줄 수 있냐며 요청했고,

경찰관은 본인대신에 수고해주는 정숙의 부탁에 못이겨 수갑을 느슨하게 풀어준다.

 

정해남 환자를 데리고 검사실로 향하는 와중

여느때처럼 정숙의 일거수일투족을 괴롭히는 승희는

갑작스럽게 정숙에게 논문을 찾아오라고 요구한다.

 

환자와 함께 검사동행을 해야한다고 호소하는 정숙이었지만

그 말을 들어줄리 없는 승희였다.

그렇게 둘이 옥신각신 하던 사이 

혼자 있게 된 해남은

느슨해진 수갑을 헐레벌떡 풀어제끼고

정숙 몰래 병원을 탈출하게 된다.

 

그냥 환자가 아닌 살인자의 타이틀을 갖고있던 환자이기때문에

해남이 병원을 탈출하는 것은 매우 큰일..

정숙은 자책감에 고개를 들지 못하게 되고 병원도 발칵 뒤집히게 된다.

물론.. 다행히 해남은 택시안에서 횡설수설하게 되면서 경찰서에 돌아오게 되었지만,

정숙에게 퇴사를 권하는 가정의학과 과장. 

늘 정신적으로 위로를 해주던 로이도 

마치 남의 일인양 

고민을 토로하는 정숙에게 

너무나도 쿨하게 그럼 구만두세요

그정도 정신력으로는 그만두는 게 낫다는 ... 모진 소리를 하며

택시를 타고 떠난다. 

 

로이마저 그렇게 본인에게 그만두는 게 오히려 낫다는 소리를 하고 나니

정말 자신이 있어야할 곳이 아닌 것만 같은 정숙. 

그런 마음으로 

퇴원을 앞둔 회장님을 찾아간 정숙.

 

어두운 정숙의 표정을 보면서 회장은

정숙의 마음을 헤아리고 무슨일이냐며 묻는다.

자신의 사연을 이야기하며 눈물 범벅이 되어 병원을 나갈 수밖에 없는 본인의 처지를 회장님께 고백하게 되는데..

회장님은 그런 정숙을 보며 짠한 마음을 갖는다.

 

그렇게 마음을 정리하는 정숙에게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하게 되는데...

바로 돈 많은 할아버지였던 회장님이

정숙때문에 병원에 100억 기부를 하게 된 것 !!!

 

ㅎㅎㅎㅎㅎㅎ 

진짜 드라마긴 드라마네... ㅎㅎㅎㅎ

 

회장님은 100억의 기부 조건을 정숙의 퇴사 금지 조항으로 넣었고,

정숙이 계속해서 이 병원에 근무할 수 있게 되는 큰 계기를 마련해준다. 

 

그리고 모든 다른 의사 선생님들 앞에서 

정숙의 면모에 감동한 사연을 발표하게 되면서,

정숙의 기를 확실하게 살려주게 되었다.

 

약간의 억지요소가 있지만.. ㅎㅎ

드라마니까 그건 어쩔 수 없고

정숙이 진심을 다한건 사실이니까 ㅎㅎㅎㅎ

어쨌든 정숙은 100억 기부로 인하여, 다시 한 번 병원에 쭉 근무하는 계기가 될 수 있게 되었다.

 

만세! ㅋㅋ

 

 

 

※출처 : 닥터 차정숙

#닥터차정숙 #엄정화 #차정숙